울진군 스마트돌봄 ‘안심지키미’ 만족도 4.70점…고독사 예방 안전망 역할 톡톡

김광호 대표기자 | 입력 : 2026/06/15 [12:12]

   

 
【울진군 / 신한뉴스】경북 울진군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돌봄시스템 '안심지키미'가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뉴스와 안심지키미㈜가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104명과 보호자 169명 등 총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0점을 기록했다.
 
긍정 응답(만족·매우 만족) 비율은 95.6%에 달했으며, 부정 응답은 0.9%에 그쳐 서비스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입증했다.
 
가입자 그룹의 평균 만족도는 4.6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속 이용 의향'이 4.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비 사용 편리성' 4.80점, '현지 관리자 대응' 4.76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입자들은 주관식 응답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위급상황 신속 확인 및 대응'과 '자녀·보호자와의 안부 연결'을 꼽아 서비스가 심리적 안정감 제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았다. 보호자 그룹의 평균 만족도는 4.73점으로, '전반 만족도' 4.93점, '초기 대응 부담 경감' 4.85점, '상태 확인 용이성' 4.81점 등을 기록했다.
 
또 보호자들은 활동량과 환경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기능과 가입자에게 즉시 전화할 수 있는 기능이 실질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45.2%는 별도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일부 보호자들은 위급상황 알림 강화와 대응 체계 개선, 영상 기반 확인 기능 도입 등을 제안했다.
 
안심지키미 측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저침해형 돌봄 서비스'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센서 데이터와 생활 패턴 분석을 고도화해 보다 직관적인 상태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입원이나 장기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알림을 줄이기 위한 '예외상황 설정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안심지키미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안심지키미가 가입자에게는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는 안전망으로,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군을 우선 관리하는 등 예방 중심의 복지행정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진군에서는 약 3천 가구가 안심지키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군은 AI 기반 돌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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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뉴스】 김광호 경북, 강원지사 대표기자 kk007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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