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녹색 나눔을 실천한다

13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감자밭 관리 등 농작업 봉사활동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13 [15:53]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운영한다. 
 
 탑동 시민농장 등에서 농작업 봉사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을 운영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나눔의 가치 실현하기 위해서다.
 
 5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서 ~ 12시까지 탑동 시민농장 나눔텃밭(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진행되며,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단원 15명이 참여한다.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탑동 시민농장 나눔텃밭에서 고구마·가지 모종 심기, 감자밭 잡초 제거하기, 북주기(흙으로 작물의 뿌리나 밑줄기를 덮어 주는 일) 등 농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추후 시민봉사단이 수확한 농산물(감자·김장채소·포도·사과 등)을 ‘수원시 공유냉장고’ 등을 활용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권선구 고색동 등 16개소 운영 중)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탑동 시민농장과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농산물을 생산·수확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도시농업 활동 단체이며,  지난 3~4월 단원 모집 완료했다.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의 활동실적으로는 3월 30일에 탑동 시민농장 나눔텃밭에서 감자심기로 27명이 참여했으며, 4월 8일은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배꽃 따기로 1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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