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메타버스 활용한 요양병원 감염관리 교육 실시경북도 최초 요양병원 메타버스 감염병 교육, 감염관리간호사 호응 커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 7개소 감염관리간호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병원 병동과 유사한 환경에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교육의 새로운 교육방식이며 특정 상황의 반복 훈련이 가능하고 비대면 교육도 가능해 감염병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다. 요양병원의 감염관리간호사들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시 최선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내용은 병원 내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상황 대처 절차 ▲병원 내 감염 상황 제시 후 시나리오 토의 ▲시나리오 기반 역할별 대응 방법 체험 ▲개인보호구 착·탈의 착용 실습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감염관리간호사는 “단순 전달식 교육을 벗어나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시나리오 토의와 메타버스 속의 아바타로 대응훈련함으로써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의 모의훈련으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이 호응이 좋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감염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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