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한다

LH와 협업하여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공모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26 [09:07]

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최하는녥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과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의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COMPAS)에 과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개방형 플랫폼(COMPAS)접속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된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결과를 오는 4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1팀, 우수1, 장려 2팀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시는 그간 차량등록 정보와 교통시설물 정보, 도로안전 시설물 정보 등 필요한 데이터를 LH에 제공하면서 공모전 추진을 협업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출된 교통사고 위험지역 데이터는 향후 교통안전시설물 우선 설치 검토 등은 물론, 교통안전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데이터에관심 있는 많은 시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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