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치상황(차기 총선 앞두고) "안개속"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3/11/13 [07:13]
 
《고태우의 신한일설》성남시, 정치상황(차기 총선 앞두고) "안개속"
 
□ 신한뉴스 www.sinhannews.com 
 
 
 
성남시, 수도권에서 정치적 비중이 상당한 도시다.
 
거물급 정치인들이 성남시의 지역구에서 당선과 낙선의 정사가 있었다.
 
또한 정치인들의 시험무대로 활용되기도 했다.
 
다가올 차기 총선, 성남시의 정치상황은 어떠한가?
 
성남시는 4명의 국회의원 자리가 있는 거대도시로서, 현재 주요 정당에서 중책을 맡았거나 역할을 하는 의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성남시 정치상황에서 중심위치를 차지하는 있는 자리는 바로 '성남시장'인데, 지난 12년간 진보진영에서 자리를 유지해 오다, 현재는 보수진영이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차기 총선에서 어떤 파장으로 영향력이 미치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성남시의 4개 지역구중 3개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며, 1개가 국민의힘 의원이다.
 
숫자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인듯 보이지만, 내부를 들려다보면 상당한 요소들이 요동치고 있어, 차기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힘을 받을 수 있겠다는 전망이 있다는 점에서 성남시의 정치상황은 안개속이라 하겠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차기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기획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내부의 혼란을 가중, 지속시키는 경선이라는 방식보다는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총선에 임할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남시, 성남시의 유권자들은 현 정치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정치논리보다는 생활논리로 정치적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겠다는 측면에서 차기 총선을 주목하게 된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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