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기자회견

곽상욱 오산시장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설’ 전부터 신청받아 지급토록할 것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03 [13:58]

 

- 곽상욱 시장 장인수 의장 공동기자회견 48억원규모 지원발표

- 소상공인 특수노동자 운수종사자 등 1만여명 설전후 신청지급

 

▲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자회견

 

오산시(곽상욱 오산시장)가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해 작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오산시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핀셋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3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세 등 세입증가분 18억 원과 특별회계 30억 원을 합쳐 48억 원 규모로 오산시 긴급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설을 전후해 대상 시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3가지 패키지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첫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5,800개소에 대해 개소당 50만원씩 총 29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직업특성상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택배업 종사자 3,300여 명에 대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7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택시 종사자는 국가에서 차등지원(개인100만 원, 법인50만 원)을 하였기에 형평성을 고려해 법인택시 50만 원, 개인택시 20만 원씩 지원한다.

 

셋째,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다. 예술 활동에 제약을 당한 전문예술인과 코로나 19에 확진에 따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초고 자녀가 있는 가구 400여 명에 대해 각각 5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자 기준은 2021230시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오산시에 둔 소상공인과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전문예술인, 자녀가 있는 확진자 가구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 주 오산시의회의 재난지원금 예산() 의결 즉시 지원 대상에 따라 소관부서별로 개별적인 지원 기준과 추진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 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옴에도 깊은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과 현재 코로나로 인해 현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 한분 한분을 위해 저희 오산시가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Q1.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핀셋지원은 무엇을 말하나요?

 

경기도는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지급을 결정 했고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대하여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신속히 극복 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도 집합금지, 영업제한, 특수형태근로자 등 코로나19로 피해가 심한 시민 중심으로 추가적인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하는 것입니다.

 

Q2.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원 규모는 어떻게 결정된 것인지?

 

금년도 오산시 재정 전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세입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보통교부세나 조정교부금 역시 전년도 수준일 것입니다. 반면 세출은 일반공공행정,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 교통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재정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민생 경제가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였고, 그에 따른 재원 규모를 검토해 본 결과 48억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시민께서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피해가 큰 취약계층에 지원을 집중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오니 그 취지를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Q3.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대상별 지원액은?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등 9,500여명이며,

대상별 지원액은 50만원씩 동일하게 지원합니다.

다만 택시업종에 있어서는 국가 3차 재난지원금에서 개인택시는 100만원, 법인택시는 50만원을 지원하였기에 형평성을 고려하여 우리시는 개인택시 20만원, 법인택시 50만원을 지원합니다.

 

Q4.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급 대상 기준과 기준일은?

 

 

지급 기준일은 2021230시 현재

- 사업장 소재지를 오산시에 둔 소상공인.

- 오산시에 주민등록은 둔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전문예술인, 자녀가 있는 확진자 가구입니다.

-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종사자, 전문예술인, 확진자 중 외국인은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결혼이민자,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대상입니다.

 

Q5. ‘핀셋지원’(선별적 지원)보다는 보편적 지원이 시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지금 코로나라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서도,우리국민들께서는 희생과 배려를 통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을 발휘해 주고 있으며 국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희생과 배려는 가정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고 이는 심각한 양극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

오산시는 보편적 지급도 고민하였으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시는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과 뜻을 같이하고 민생경제의 효과를 극대화기 위하여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으로 인하여 영업 손실이 매우 큰 업종과 특수노동고용자 등 을 대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Q6.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원 시기는?

다음 주에 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경 예산을 의결하면 소관부서별로 개별적인 지원 기준과 추진 일정을 마련명절 전후로 접수 및 심사를 하고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속하게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Q7.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급 수단은?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수단은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지역화폐는 규모를 반영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석 할 경우 매출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 있으며, 지역 내의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가 순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인하여 현금보다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민생경제에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Q8.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의 형편성 논란?

 

지난 118일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재난지원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 경우 지역 차원에서 말하자면 보완적인 부분은 지자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본다.” 고 밝힌바 있습니다.

 

오산시는 지난해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을 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경기도에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강화할수록 피해업종, 피해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선 지 오래이기에 생존의 막다른 한계에 처한 소상공인 등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오산시 재정 여건을 감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피해가 큰 취약계층에 지원을 집중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오니 그 취지를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Q9.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지급 대상은?

 

이번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피해와 고통이 가장 크고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소상공인 분들의 희생이 컸기 때문에 제3차 국가긴급재난지원금에 더해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째,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5,800개소이고,

지원 금액은 1개소 당 50만원을 지급하여

29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둘째, 코로나로 인한 고용 상황이 불안정한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등 고용 취약계층과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직업특성상시민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택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한 생활 자금지원 패키지입니다. 대상은 3,300여명이고,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여 총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만 택시는 국가에서 차등지원(개인100만원, 법인50만원)을 한 하였기에 형평성을 고려 법인택시는 50만원, 개인택시는 20만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셋째, 3차 국가긴급재난지원금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공연 및 예술 활동에 제약을 당한 전문예술인 1인당 50만원 지원과 코로나 19에 확진됨으로써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초고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해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은 약 400여명으로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대상업종

: 5,800개소, 29억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대상에 준함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시 지원 제외

(위반사실 확인 시 환수)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조치 기준>

구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말연시특별방역

집합금지

유흥업소 5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택), 홀더펌

유흥업소 5, 홀더펌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체시설,

학원

밑줄: 1.18이후 일부 완화 조정

실외겨울스포츠시설

(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및 부대업체(시설내 음식점, 편의점, 스포츠용품점 등), 파티룸, 밀폐형야외스크린골프장

영업제한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내홍보관, 학원, 교습소

식당카페, 이미용업, PC, 독서실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오락실멀티방, 놀이공원워터파크, 목욕장업, 영화관, 종합소매업(300이상)

숙박시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 550여명, 275백만원

- (정의)노무를 제공하여 소득이 발생한 고용보험 미가입자

- (교육)학습지교사, 학원 및 교육기관 강사, 방과 후 교사 등

- (운송)지입기사, 택시기사, 버스기사 등

-(여가)연극배우, 작가,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판매)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신용카드모집인 등

-(서비스)골프장캐디, 택배 및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간병인, 육아도우미, 검침원, 정수기 등 방문점검원

-(기타)생활정보신문배포원, 목욕관리사, 번역가 등

운수업계 : 3,300여명, 147천만원

- 시내 및 마을버스

- 택시

- 화물운수

코로나 확진자 : 영유아 및 초고 자녀가 있는 확진자

- 300여명, 15천만원

방역조치 위반시 지원 제외 (위반사실 확인 시 환수)

 

 

 

 

Q10. 사업체별로 몇 곳 운영중이다. 사업체별로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원합니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와, 개인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Q11. 사정상 휴폐업을 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나?

 

20201130일 이전에 개업하여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합니다. 현재 휴폐업 상태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2021230시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참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현황

 

 

2020. 11.19. ~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2020. 11.24. ~ 12. 7.: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1시 이후 운영 중단

2020. 12. 8. ~ 2020. 12. 28. :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연말연시 방역강화 : 2020. 12. 24. ~ 2021. 1. 3.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020. 12. 28. ~ 2021. 1. 3.: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연장

2021. 1. 4. ~ 2021. 1. 17. :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연장

2021. 1. 18. ~ 2021. 1. 31. :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연장

2021. 2. 1. ~ 설 연휴(2.14.). :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연장

 

 
오산시, 곽상욱오산시장, 긴급재난지원금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