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관 힘모아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지역 곳곳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고무석 기자 | 입력 : 2023/03/31 [18:50]

▲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충북 영동군 공직자들과 지역내 기관‧단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31일 민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

영동군은 명절, 축제 등에 맞춰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담댐 수해 이후 매년 금강천변의 전면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초록이 무성하기 전 읍면단위별 도로, 하천, 관광지, 둘레길, 등산로 등지에서 기관별, 단체 등 전 군민의 자율적인 정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월 초부터 각 마을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의 사회단체에서는 행락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많은 곳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1일에는 영동군 공무원 일동과 용진환경에서 영동천변 오정교 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는 등 일제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

이후, 집중청소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4월 중순까지 각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추가로 환경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희자 환경과장은“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집중청소구간을 정한 후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올해에는 명절, 도민체전, 축제 등 테마별로 국토대청결운동은 진행할 예정이며,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청정영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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