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다운동,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 개최

신규 및 기존 가입 업소 12곳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3/03/31 [19:04]

▲ 울산시중구 다운동,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수)가 31일 오후 2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경수 다운동장, 박시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향숙 통장회장, 이명숙 자연보호협의회장, 착한가게 신규 가입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신규 가입 업체 11곳과 아직 현판을 받지 못한 기존 가입 업체 1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새로 가입한 업체는 큰길해산물(대표 최순이), 명송농장(대표 김명숙), 작천정 민물매운탕(대표 박지은), 고기파는 삼촌(대표 최강식), 메가멘토스 수학학원(대표 조범준), 토석정(대표 김기연), 다운목살구이(대표 정명규), 대일함흥냉면(대표 강지애), 컵넛 다운점(대표 이현주), 흙애공방(대표 고봉춘), 탑해물칼국수(대표 명일식) 총 11곳이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하나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모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11개 업체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