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어부 1등 안재이ㆍ2등 김민지ㆍ3등 이효린양, 학생부 1등 허유주ㆍ2등 오수아ㆍ3등 김서현양, 성인부 1등 김초록ㆍ2등 정다솔ㆍ3등 홍서영 씨 선정·발표
□ 파주시립예술단, 왁킹댄스 축하공연 펼쳐... 3회 대회 기약하며 막 내려
지난 25일 파주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 산하단체 대한폴스포츠협회의 제2회 전국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평론가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진부 이사 사회로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유숙경 대한폴스포츠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유 회장은 “폴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의 결합된 종합 예술로써 폴을 이용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신체 표현의 운동”이라며 “피겨스케이트가 비인기에서 인기 종목으로 가기까지 김연아 선수와 국민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듯이 폴스포츠도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몇 년 전에 비교하면 대학에 폴스포츠학과도 생겨나고 학원도 배로 늘어 가고는 있지만 더 체계적이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관심과 폴스포츠의 경영과 상업적 성장‘ 그로 인한 어린 친구들의 재능과 인재를 가르치는 시스템이 구축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성인부 및 학생부, 주니어부 순으로 대회는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예술부분과 동작부분을 분리해서 전문심사위원들이 즉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에 티토 리프폴 공동대표, 문화평론가 김요섭 교수가 예술부분을, 임민해 미내미스튜디오 대표와 에리카 리프폴스튜디오 대표가 동작부분을 심사했다.
수상자는 [성인부] 1등 김초록(33세) 씨 ‘새장안의 새, 자유를 찾아서’, 2등 정다솔(29세) 씨 ‘죽은 내가 남겨진 사람들에게 하는 말’, 3등 홍서영(28세) 씨 ‘오로골 속의 인형’이 선정·발표됐다.
[학생부] 1등은 허유주 양(파주 산내중1학년) ‘유연성을 예술적으로 표현’, 2등 오수아 양(파주 한가람중2학년) ‘슬로운 음악에 맞춰서’, 3등 김서현 양(파주 한가람중2학년) ‘인내력과 끈기를 찾아서’이 선정·발표됐다.
[주니어부] 1등은 안재이 양(파주 금촌초4학년) ‘순발력과 근력의 파워플한 안무’, 2등 김민지 양(제주 동광초4학년) ‘큰 트라우마 극복하는 당신’, 3등 이효린 양(파주 한가람초6학년) ‘힘과 유연성 주안 안무’이 선정·발표됐다.
특히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제주 이도초3학년 박준형 군의 ‘난 긍정적 자신감으로 즐겨’는 큰 인기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왁킹댄스 축하공연 왁킹어쌔신 ‘크라운’, ‘오수’의 공연이 이어지고 시상식이 끝난 후, 다음 3회 대회를 기약하며 제2회 전국폴스포츠대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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