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매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방역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3일부터 방역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예정인원의 95%가 채용된 상태이며, 미달된 지역(연평, 소청)의 경우 4월 중 재공고를 통해 부족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연 1회 현장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분기별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작년과 달리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곤충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한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제공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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