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성탄 트리 점등 행사 가져

대구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밝은 불빛이 되길

김병철 선임기자 | 입력 : 2020/11/27 [16:15]

[신한뉴스=김병철 선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월 26일 본사 4층 하늘정원에서 대구교통문화선교회와 도시철도기독선교회가 함께 ‘2020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명식 목사(호산나교회)의 사회로 박삼식 목사(매호교회)가 ‘한 밤의 찬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대구교통문화선교회 증경회장인 김형천 원로목사(은천교회)의 축도, 이태훈 달서구청장·신경섭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의 축사, 성탄트리 점등 순서로 진행됐다.

본사 주변을 환하게 밝힐 성탄 트리는 높이 25m, 폭 10m 규모로 예년보다 크게 만들었으며, 별 모양 등 다양한 장식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탄 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불을 밝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축사를 통해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소망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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