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연구중심형 의대·영일만대교’설립 촉구
경북도 및 시군 지급보증 지방채 상환 대책 촉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11/07 [16:16]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은 7일 제33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포항 연구중심형 의대 설립 △영일만대교 현안 사항 대책 △초등학교 전일제 교육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북도 및 시군이 지급보증한 지방채 상환 △타시도 대비 신설학교 설립 기간이 1년 이상 추가로 소요되는 이유와 대책 △학교 수영장 설치 등 시설복합화 대책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아울러 대안을 제시했다. 손희권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응급의료시설 접근거리가 서울은 평균 2.94㎞인 것에 반해 경북은 서울의 7배인 20.25㎞나 된다’면서 경북의 열악한 경북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연구기반이 잘 갖추어진 포항에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미 예산이 반영된 영일만 대교 설계에 있어 국방부와 의견차이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경북도의 전략을 물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초등학교 전일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교육감의 견해를 묻고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교육청을 대상으로는 신설학교 설립과 개교에 소요되는 기간이 타시도에 비해 큰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타시도와 같이 신속하게 학교를 신설하고 설립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도록 대책을 주문했다. 더불어 ‘학교시설복합화’를 추진하는데 당면한 어려움을 점검하면서, ‘학교 수영장 건립’과 북한의 긴급공습에 따른 ‘울릉고등학교 대피시설’설치를 학교시설복합화의 좋을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하여 경북도와 시군의 지급보증 현황을 확인하고 경북의 채권시장의 안정화를 위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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