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10/11 [15:58]

 

▲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에 심사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상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2조 6,810억 19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11조 9,973억 24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6,836억 95백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3,053억 25백만원, 보조금 반납금 116억 2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3,667억 68백만원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은 5조 5,593억 65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이 5조 3,968억 61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1,625억 4백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1,107억 62백만원, 보조금 반납예정액 3억 28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514억 14백만원이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향후 결산심사 결과를 집행부 재정운용에 반영하여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주문할 예정이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정책의 실효성과 효과성, 불용액과 이월액 및 채무 감소 대책 등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은 오는 10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승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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