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측정능력 ‘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대기분야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적합 판정

이창훈 선임기자 | 입력 : 2020/10/27 [13:31]

[신한뉴스=이창훈 선임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20년 대기분야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대기오염 측정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 등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분야 측정 기술인력 현황, 장비보유 실태, 먼지 시료채취 과정과 측정결과 산출 등 대기오염물질의 시료채취와 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만족’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매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관내 측정대행업체의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및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시험을 평가해 측정대행업체의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숙련도 평가를 통해 시험·분석능력 수준을 재차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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