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업기술센터, 2020 탑동시민농장 사랑의 쌀 전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0/10/26 [11:57]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탑동시민농장 경관 단지로 조성한 논에서 생산한 수확한 쌀을 10월26~27일 관내 공유냉장고 17개소에 전달했다.

 

이는 나눔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농장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활동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공유한 농산물은 햅쌀 400kg을 200봉지(2kg씩)로 나눠서 전달했으며, 향후 상추, 고구마, 김장 채소도 전달 예정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의 탑동시민농장은 지난해 4월 25일 개장하여 시민들이 농사를 짓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체험 텃밭’, 계절별 꽃밭(연꽃·해바라기 등), 논으로 조성된 ‘경관 단지’, 도시농업교육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위치는 수원시권선구 서둔로 155 서울대학농과대학부속(탑동 540-2번지 일원)에 면적은 11만 9635㎡다.

 

수원시의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로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17개소 운영 중이며,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등 음식 나눔을 원하는 주민은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업소·기관에 기증을 신청한 후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greenk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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