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천진한국인(상)회 교민들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5월 17일 강원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국 천진(天津)에 거주하는 한국인(상)회 교민 및 천진강원도민회 회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모금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92년에 설립된 재중국천진한국인(상)회는 43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중국한국상회 중 하나로, 회원수가 410명에 이르며, 천진시에 진출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 및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민 천진강원도민회장(양양 출신)은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계실도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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