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구성
주민과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LH 간 소통 창구 마련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04/08 [11:47]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ㆍ관ㆍ공 협의체’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및 LH로 구성된‘민ㆍ관ㆍ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율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여 만들어졌다. 지난 6일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ㆍ관ㆍ공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와 향후 운영방안 소개, 주민의견 전달, 질의 답변 등을 진행했다. ‘민ㆍ관ㆍ공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화를 통해 논의 안건을 정하여 사업추진 일정 및 보상절차·방법·시기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ㆍ관ㆍ공 협의체'구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을 위한 보상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대책위와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특별관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기존 3기 신도시 대비 차별 철폐 ▲원주민 재정착 지원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해왔다. 이번 '민ㆍ관ㆍ공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주민과 국토부, 지자체, LH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원주민의 실질적인 보상·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의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명시 관련기사목록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공사 현장 시찰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의료 공백 대비 관내 종합병원 현장 점검
- 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구역 교통안전 확보 위한 현장 방문
- 광명시 광명7동 취약계층을 위해 광명스마일라이온스클럽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탄소중립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프로그램 진행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 박승원 광명시장, 생협 매장 일일 직원 체험하며 시민과 소통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기자들과 정책 소통에 빠지다
- 광명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해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 광명시 자살예방사업 성과… 자살률 21.8% 감소
-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 광명시, 청년친화공간 확대한다… 제2청년동 본격 추진
- 광명시,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 추진
- 광명문화재단, 2023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 박승원 광명시장,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 광명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위한 피어코칭(Peer coaching) 실시
- 광명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열고 도시브랜드 찾는다
- 광명시,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청년아, 광명해!' 개최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위한 움직이는 과일가게 '2동청과' 성료
- 광명시, 가상화폐·보험 등 금융자산 전수조사로 조세정의 실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