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국민의힘 고발' 밝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8 [10:29]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금일(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시민을 호도하는 국민의힘을 고발'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의회는 보도자료에서, 민주당협의회가 시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매몰돼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히며, 성남시의회 2차 본회의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 3당이 ‘대장, 위례, 백현동 진상규명 행정사무 조사 요구의 건’ 발의하면서 폭발했다고 지적했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greenktw@hanmail.net 
☆ www.sinhannews.com.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보도자료'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더 이상의 배려는 없다’, 
허위사실 유포로 시민을 호도하는 국민의힘을 고발하겠다!
 
국민의힘의 본회의 정회 중 ‘시의회 본회의 파행’보도자료 배포 파문 확산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가 시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매몰돼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27일 제270회 성남시의회 2차 본회의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 3당이‘대장, 위례, 백현동 진상규명 행정사무 조사 요구의 건’ 발의하면서 폭발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소위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에 과거 박근혜 정권 출신 인사들과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 성남시의회 의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성남시의회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수사기관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며 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해 왔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등 야 3당은 오직 20대 대선 승리에만 몰입되어 성남시민은 안중에 없이,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제기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 청구된 사항들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하여 재판이 진행 중인 공소사실과 동일하다" 며 "수사·재판이 진행 중인 사항은 감사청구 사항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청구를 종결 처리했다"라고 감사원이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볼모로 한 고약한 정치행태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에 상정된 ‘대장, 위례, 백현동 진상규명 행정사무 조사 요구의 건’은 지난 세 차례 유사 건에 이은 네 번째 행정사무조사요구건으로 세 번의 제안설명을 통해 발의이유를 충분히 설명들은 바 ‘곧 바로 표결에 들어가자’는 민주당의 요구에 국민의힘이 재차 제안설명을 하겠다고 맞서면서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오후 1시30분경부터 오후 7시까지 정회가 선포되었고, 정회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시의회 본회의 파행’이란 기자회견문을 배포하였다. 이에 민주당은 본회의 파행을 초래한 국민의힘에 강력 항의하며, 이는 의회 절차를 무시한 명백한 의회폭력으로 의회와 시민앞에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서 민주당협의회는 무엇보다 국민의힘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대장동, 위례, 백현동 진상규명 행정사무 조사 요구의 건에 왜 민주당이 당론으로 반대하는가?”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 12시까지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민주당 의원이 와서 말했다”에 대해 실소를 금하지 못한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반드시 법적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성남시의원으로서 대장동 사태와 관련하여 직분을 다하지 못한 반성은커녕 대장동 사태를 발판으로 차기 성남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구태한 젊은 정치인에 놀아나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애처롭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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