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신은호 의장 '조용한 격려' 눈길

코로나19로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노고에 감사

문상수 선임기자 | 입력 : 2020/08/21 [17:47]


인천광역시의회(신은호 의장)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확산에 폭염특보까지 이어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단은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상황실,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의료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격려물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관계기관 등에 비대면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물품을 보냈고, 시 본청에 설치된 재난상황실에는 사전에 알리지 않고 깜짝 방문하여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에 앞서 신은호 의장은 “보고 받기 위해 상황실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일 고생하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는 것이니 사전에 알리지 말고 갈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호 의장은 “ 코로나19에 폭염특보까지 더해져 매우 엄중한 상황임에도 300만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인천광역시의회는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뉴스 ▷ 인천시의회

문상수 선임기자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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