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설》대선 후보에게 무조건 맹종하는 '정치 마술사'만이 정치생명 연장하나?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4 [21:20]
 
《신한일설》대선 후보에게 무조건 맹종하는 '정치 마술사'만이 정치생명 연장하나?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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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에 맹종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비법은 무조건 맹종인가?
 
결론부터 표현하자면, 아무리 같은 정당의 대선 후보라도,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상식적으로 잘 못된 것은 잘 못 되었다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저 대선 후보를 옹호하는 말만 늘러 놓으니, 참으로 대단한 일부의 정치인들이 있다.
 
현재, 주요 대선 후보들의 각종 문제점들이 들어났거나, 들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치판에서 경험이 많은 일부 정치인들과 측근 정치인들의 발언 형태는 마냥 후보자에 대한 찬양에 가깝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대통령 제도 즉 일인 권력독점 구조에 대한 문제점이 왜 나오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재의 정치판이다.
 
말로는 대통령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대통령이 될 사람 즉 대선 후보 앞에서든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소신 발언 한번 못하는 정치인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그들만의 정치판이 될 것이다.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 정작 자신의 소속 정당의 대선 후보자의 문제점을 상대방이 지적하면, 변명 또는 왜곡 아니면 회피하기 일쑤다.
 
티비나 라디오의 시사프로에 나와서, 말하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면, 귀가  자고 거친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정치인들 뿐만은 아니다. '지지하는 후보자는 무조건 좋고, 지지하지 않은 후보자는 무조건 싫다'라고 말하는 정치계의 언저리에 있는 인사들이 있다.
 
자기 편의 후보는 당연히 정당하고, 타 편의 후보는 당연히 부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렇게 최고의 권력에 아부.맹종했으니, 지금껏 살아 남았고 앞으로 더 살아 남으려고 애쓰는 모습에 측은지심이 발동할 정도다.
 
여당 대선 후보든 야당 대선 후보든,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때 분명히 잘 못 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하고는 전혀 별개의 건으로 말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있다.
 
정치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정당 대선 후보고 차후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현재 후보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좋은 말만 되풀이하는 정치인은 누구를 위한 정치인이고 누구를 위해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인가? 묻고 싶다.
 
국회의원을 하고, 다선을 하고, 위원장을 하고, 장관을 하고, 의장을 하는 등, 국가 정치권력의 핵심직책에 올랐다하여, 그 정치인이 위대한 정치인으로 존경받을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의 정치권력, 핵심직책에 올랐던 그간의 정치인들이 수도 없이 많지만,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정치인은 누가 있는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말과 글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실제는 자신과 가족과 그 측근들을 위한 정치권력의 판을 벌려 오지 않았든가?하는 의구심을 낳아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분야를 정치라고 말하는 것을 정치인들은 들어보지 못했단 말인가?
 
배울만큼 배우고, 정치 입문시는 '이  한몸 불 살라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바치겠다'든  굳센 각오는 어디로 가고, 대선 후보에게 맹종하는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즉 정치생명 연장하는 '정치 마술사'가 되었는지?을 국민들은 묻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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