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폐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 등 18건 통과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01/07 [13:47]
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1월 7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표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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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는 7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8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새해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18건의 안건에는 ‘양주신도시(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에 따른 2022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을 비롯해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에 관한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등 규칙안 7건이 포함됐다. 양주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도시가 발전하고 있지만,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는 미흡하다. 특히, 2019년부터 양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2026년에는 노인인구가 21.1%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보건소는 업무공간이 부족한데다 주차공간도 좁아 공공보건기관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2022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옥정지구 공공보건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과 건물 신축에 관한 안건이다. 추진 중인 건강보건 통합청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세부시설을 구성해 각 시설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주시는 올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용역, 중앙지방재정자심사 등을 끝내고, 내년까지 토지매입과 건축설계를 마칠 예정이며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위한 ‘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 등 규칙안 7건도 처리했으며, 규칙안 7건은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따랐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338회 임시회는 2월 15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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