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 동절기 전기차충전소 집중 점검 실시

155대 급속충전기 충전 속도와 관련된 부품 점검 및 교체 진행

고태우, 김준교 기자 | 입력 : 2021/12/06 [16:59]

충전소 집중 점검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 199개소, 충전기 289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환경공단은 동절기 외부 온도가 낮아짐으로 인한 전기차충전기의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12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충전소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199개소, 충전기289대)를 2017년부터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급속충전기의 충전 속도와 관련된 부품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음으로 전체 충전기 중 155대의 급속충전기를 12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중 점검하여 필요시 부품 교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충전소에 비치된 소화기의 보관상태, 소화기 압력 등도 확인해 유사시 화재 초기진화 및 확산방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결제단말기 및 통신모뎀 등의 작동상태도 병행하여 점검함으로써 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대구시 전기차충전소를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노후 충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적기에 부품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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