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복지 발전전략 수립 토대 마련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중간보고회

박승원 광명시장 “실질적 장애인복지 발전전략 수립 할 것”당부

고태우 | 입력 : 2020/07/09 [11:14]

[신한뉴스=고태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장애인복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장애 유형별, 연령별 서비스를 구체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3월부터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용역 진행상황과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 연령별, 분야별 장애인복지관련 실태와 욕구를 분석 보고하고 전문가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앞서 6일 장애인당사자 및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역별 FGI(초점집단 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중간보고회 및 FGI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영역별 발전전략 및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용역의 최종 결과는 8월말에 나올 예정이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과 ‘모두가 누리는 희망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시 여건과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장애인복지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