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고태우조명남 | 입력 : 2020/07/08 [15:41]

[신한뉴스=고태우조명남] 경기 시흥시의회가 7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위원 선임을 끝으로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상섭 의원(무소속)이, 도시환경위원장에 이복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출석 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됐다.

1차, 2차에 이어 결선 투표까지 진행된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다수 득표자 중 다선의원인 김태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김태경, 홍원상, 오인열, 안돈의, 송미희, 안선희, 이금재 의원 등 7명으로 이뤄졌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상섭, 안돈의, 송미희, 홍헌영, 안선희, 이금재 의원 등 6명이,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복희, 성훈창, 홍원상, 김태경, 오인열, 김창수, 노용수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김태경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집행부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은 “시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시 행정이 적법하고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희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 시는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는 도시로 도시환경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여러 중요한 사업들이 시민의 뜻에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지난 3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박춘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에 이금재 의원(미래통합당)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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