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머티리얼스, 항공우주·방산 전략소재 기업으로 도약…AS9100 구축·글로벌 공급망 강화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7/09 [13:56]
 

   (주) 우성머티리얼스

   


   

 
【신한뉴스】㈜우성머티리얼스가 항공우주·방산을 비롯해 원자력,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의 첨단 특수합금 소재기업으로 사업구조를 본격 전환하며 글로벌 전략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최근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국제 품질경영체계 구축, 해외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첨단 생산 인프라 조성 등을 핵심 축으로 한 사업 재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공급망 진입을 위한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구축이다. 우성머티리얼스는 항공우주 특수합금 산업에서 품질경영과 글로벌 고객 인증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품질혁신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과 공급망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협력도 확대한다. 회사는 최근 중국의 첨단 특수합금 전문기업 Jiangsu ToLand Alloy Co., Ltd.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항공우주와 원자력, 반도체, AI 로보틱스, 첨단에너지 분야 전략소재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장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A는 단순한 제품 공급계약이 아니라 기술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략소재 확보를 위한 희유금속 사업도 본격화한다. 우성머티리얼스는 텅스텐 자원순환과 제련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텅스텐 제련사업 부지 계약을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 과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회사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특수합금 생산설비 도입을 포함한 중장기 생산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고객 대응을 위한 투자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공급망 경쟁력 강화도 주요 과제다. 회사는 기존 제조역량과 대주주 그룹의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경영혁신도 병행한다. 기업 브랜드 리뉴얼을 비롯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 신규 도메인 구축, 대외 이메일 시스템 통합, 디지털 고객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26년 8월 1일 공식 오픈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성머티리얼스 관계자는 "회사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 글로벌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첨단 전략소재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품질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전략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희유금속 자원순환과 텅스텐 제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전략소재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국가 핵심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성머티리얼스는 첨단 특수합금 소재의 제조·가공과 공급망 구축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방산, 원자력, 반도체, AI 로보틱스, 첨단에너지 산업에 고부가가치 소재와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소재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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