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이용섭 시장, 경자구역 입주 첨단업종 법인세 감면 요청

고태우 | 입력 : 2020/06/10 [16:35]

- 총리 주재 2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 참석해 현안 설명

-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 세제혜택 기준 완화도 건의

 

▲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   © 신한뉴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경제자유구역 입주 국내외 첨단업종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 이 시장은 6월 10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영상회의로 진행한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참석해 수출 및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과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를 비롯해 17개 시·도단체장, 16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경제5단체장수출지원기관장중앙부처(18장·차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 회의에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국내외 첨단업종에 대한 법인세 감면 ▲국내 유일의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문화산업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을 시설투자에 한정하지 말고 문화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문화콘텐츠 창작활동에 대한 인건비 등을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 이 시장의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법인세 감면 건의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또 광주상공회의소 정창선 회장은 가전산업 위기로 침체돼 있는 광주지역 제조업의 활력 제고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떠오른 공기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 이번 2차 확대무역전략조정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되고 미·중 갈등으로 대외경제 불안요인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지자체수출지원기관들이 한데 모여 경제회복과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고지역별 수출 및 경제현안 애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회의에서는 유동성 위기기업 긴급지원 강화코로나 유망품목 수출마케팅 보강 등 7대 핵심 대책을 담은 지역·현장에 기반한 수출활력 제고방안을 논의·확정했다.

 

 

○ 또 지역별 경제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신한뉴스 광주광역시

고태우 대표기자. 이창훈 선임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광주광역시, 이용섭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