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숨 그리고 삶, 경기도 공예품 대전 개최

제 51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시상식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6/15 [20:28]

 

- 대상은 나용환(이천시), 금상은 김난희(이천시), 은상은 한애자(성남시). 김상윤(구리), 동상은 오명자(성남시)외 5명이 시상

 

- 이천시가 최우수상, 성남시와 고양시가 우수상, 안성시와 구리시가 장려상 수여


2021 경기도공예품대전이 6월 15일 오후 2시 안성시의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한,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축사 인사말에서 "귀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공예인 여러분과 우수한 공예품 선정 심사를 맡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경기도는 공예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 공예품의 발굴과 판로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제51회 경기도공예품대전과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송미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우수한 문화안에 우리만의 고유한 심미성을 인정 받아온 공예가  존재했다"고 말하고, "출품작들은 다양한 조형성을 기반으로 재료의 조합, 기법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공예인의 사명을 지키려는 경기도 공예문화의 새로운 자존심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1 경기도공예품대전의 대상은 작품명은 분청모란 박지문 차도구 세트로 출품분야는 도자, 출품자는 나용환, 시군은 이천시다.

 

금상은 작품명은 2인 애프터눈티트레이 & 1인 차세트로 출품분야는 도자, 출품자는 김난희, 시군은 이천시다.

 

은상은 작품명은 담소, 출품분야는 종이, 출품자는 한애자, 시군은 성남시다. 그외에 1점의 출품작이 시상했다.

 

동상은 작품명은 훈민정음, 출품자 오명자, 시군은 성남시다. 그외에 5점의 출품작이 시상했다.

 

장려상 10점과 특선 28점, 입선 16점의 출품작이 시상했다.

 

경기도 시.군별 입상현황은 수원시 5점, 고양시 50점, 용인시 6점, 성남시 81점, 부천시 4점, 화성시 40점, 안산시 5점, 남양주시 7점 등 총 434점이 출품했다.

 

이천시의 출품작중에 대상 1점. 금상 1점이며, 구리시는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1점. 입선 3점, 성남시는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7점. 입선 12점 등이다.

 

단체상은 이천시가 대상 1개, 금상 1개, 장려상 3개 등으로 총 167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성남시(154점)와 고양시(110점)가, 장려상은 안성시(76점)와 구리시(66점)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특선 이상을 받은 48개의 작품은 오는 8월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될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51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은 1971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로 51회를 맞았으며,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시 주제는 '손과 숨, 그리고 삶'으로 관람객과 공예인의 손이 맞닿는 전시회와 공간과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 전시회로 경기도 공예의 역사와 공예인의 삶이 녹아있는 전시회로 개최됐다.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greenktw@hanmail.net
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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