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온실가스 감축 효과 톡톡

온실가스 310t CO₂감축 효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4/12/12 [15:21]

▲ 포항시청


포항시는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5,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2 부터 3월경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후 감축 실적이 산정되며, 12월에 최종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항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31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748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5,2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내년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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