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온라인 라디오 극장 운영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무릎에서 듣던 옛이야기 모티브

김덕만 기자 | 입력 : 2021/04/23 [21:26]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26일부터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협력하여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극장은 할머니, 할아버지 무르팍에서 듣던 옛이야기를 모티브로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구연동화로써 재미있게 풀어내 세대 간 소통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디오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각적인 체험에 몰두하는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로 청각을 이용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상상놀이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극장은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정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힘을 합쳐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세대간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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