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응급이송체계를 보면서

김병철 | 입력 : 2020/05/06 [04:25]

 

▲ 김병철 대구취재본부 국장     ©신한뉴스

우리 주변에 119 구급대를 비롯한 사설 응급이송단은 응급구호 이원화 체제를 유지하며 중대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있다. 특히 사설응급차량은 민간이 운영하지만 그래도 119와 같이 응급실을 비롯하여 언제어디든 위험한 곳이면 나와 이웃을 위해 언제나 응급이송을 서슴없이 한다. 여기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은 열번을 말해도 중요하다. 언제나 정부및 복지부의 깊은 관심과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급한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대형병원에 후송을 원칙으로 오직 사망을 막기위한 이송 차량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알아야겠다. 이것이 우리네 國民 인심을 제대로 알수 있는것이며, 진정한 기본과 원칙이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위태로운 환경에서 119나 사설 이송업체를 부른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한다는 원칙으로 출동해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전에 기본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무사하게 응급실에 도착하게 오늘도 일선에서는 응급환자이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때는 양심없는 운전자는 아예 양보도 하지않는가 히면, 고속도로 어느 구간에서는 분명히 응급차는 버스전용도로를 허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범칙금을 부여하기도 하여 정말 열심히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차량에게 부담을 주고있다.

 

정말 제대로 된 응급환자 이송이 되려면 남에게 일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자신일같이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면서 슬픔이 기쁨이 될수 있도록 마음속에 기원을 해야한다. 그래야지 응급환자 발생 시나 외부로 환자를 후송 시에는 안전하게 응급차량이 아무 문제없이 응급이송을 할것이다. 정말 제대로된 응급시스템이 하나의 생명을 살랄수 있는 분위기라 보면 된다.

어느날 보호자 입장에서는 환자가 발생하고 나면 정신이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리둥절하게 되고 우선순위를 잊게 된다. 이럴 때에는 오직 응급환자 이송센터를 믿으면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고 응급구호가 정립되어 대형병원에 도착하여 응급환자를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위급한 환자의 생명은 촉각을 다투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명심해야 하며 시급을 다투는 상황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어야 바람직한 응급구조체제라 본다.

앞으로 점점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보장이 되고 있는 현실인데 우리의 실정은 아직까지 부족한바 의료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응급환자이송 노고를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 해야하겠다.

 

얼마전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대구에 모인 전국 119 구급대처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당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바로 자신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 참다운 국민이 제대로 된 응급이송조치를 다시금 아픈사람입장에서 느껴보아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소득 그리고 현실에 맞는 응급구조 및 긴급이송체계가 만들어져야 하고, 누구나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아야한다. 應急은 말그대로 급한대로 처리하는뜻이니 말보다는 환자를 위하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본다.

 

신한뉴스 ▷ 대구】

▷ 김병철 선임기자. 고태우 대표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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