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들이 나섰다!

15세 청소년 15명,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구성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4/19 [07:58]

 

광명시, 15세 청소년 15명,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구성


미래 광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직접 나섰다.

광명시는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소속 ‘청소년그린뉴딜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청소년 15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은 15세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광명시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린뉴딜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청소년들은 광명시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후문제 관련 교육을 받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후에너지센터’ 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광명형 그린뉴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그린뉴딜 실천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광명시의 기후 의병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햇빛발전소,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쿨루프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넷제로 에너지카페 운영, 기후 의병 양성, 찾아가는 시민 교육, 10.10.10. 소등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저탄소 생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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