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후보】성남 분당 갑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

고태우 | 입력 : 2020/04/12 [17:35]

 

▲ 성남 분당 미래통합당 김은혜후보

 

- 미래통합당 김은혜, 민주당 김병관 초박빙

- 김병관 후보 네거티브 공격

 

 성남시 분당 갑 지역구가 이번 4.15 총선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선거운동 막바지 엎치락뒤치락 피 말리는 혈투를 벌이며 전국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초반 김은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뒤지며 출발했다. 김병관 후보는 여당 현역 국회의원답게 탄탄한 조직력과 동원력 등을 자랑하며 여유 있게 앞서 가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MBC 기자 및 앵커, 청와대 대변인 등을 거친 김은혜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친화력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해 본 선거 유세기간 동안 지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해 김병관 후보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분당 갑 지역민들이 김병관 후보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모를 정도.”라며 김병관 후보의 국회의원 4년 동안의 행적에 의문을 표하는 등 표심이 움직이고 있는 것.

 

    초반 다소 느긋하게 선거 운동을 벌이던 김병관 후보는 혼전양상을 보이자 지지자들을 결속하기 위해 김은혜 후보를 흠집 내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본격적인 네거티브 운동에 돌입하는 등 극도의 초조감을 보이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상대후보를 흠집 내는 네거티브는 최대한 자제하고 저 김은혜가 ‘약속을 지키고 온 몸을 내던져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진정성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묵묵히 온몸을 던져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한뉴스 2020총선

 

고태우 대표기자. 조명남 선임기자. 박용배 기자 . 박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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