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싸우는 사람' 아니라 '일하는 사람' 뽑아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하루 앞두고 경기 남부지역을 찾아 첫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섰다.
▲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 신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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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은 1일 오전 수원시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사태 중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일꾼론'을 내세워 정부·여당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시민당이 함께 한 첫 연석회의였지만 이 위원장은 공개 발언에서 시민당 지지를 요청하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 자신이 서울 종로에 출마한 후보자 신분으로서 다른 정당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이어 수원, 평택, 용인 지역의 시장과 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한뉴스▷2020 총선】 고태우 대표기자 조명남 선임기자. 박용배 기자. 박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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