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댕이가 "멍무룩" 해요!

이현진 전문위원 | 입력 : 2024/07/12 [08:55]

 

   ◇ 필자의 반려견 밀크, 라떼 (알비노 말티즈)

 

 

□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강아지도 우울증에 걸려?

 

 

어느 날, 강아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필자는 사회생활로 인해 강아지를 혼자 두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우리집 댕댕이가 우울증 인건가?" 하는 생각에 업무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항상 밝고 활발했던 강아지도 몸이 아프거나 오랜 시간 혼자 있는 시간이 반복되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강아지의 우울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자.

 

 

○ 식욕부진
식사를 멀리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자.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식욕이 줄어드는 증상은 어딘가 아픈 곳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다.

 

 

○ 활동량 감소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으로 놀아주려 해도 별 반응이 없다. 노령견이거나 몸이 아픈 경우가 아니라면 우울증을 의심해야한다.

 

 

○ 수면장애
주인이 함께 놀아주려고 하는데도 꾸벅꾸벅 졸거나, 밤에도 잠들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면 불안한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의심해야한다. 강아지의 일일 평균 수면시간은 12시간 이상 이다.

 

○ 무기력
활발하던 강아지에게 이름을 부르는데도 무기력 하고, 신체활동을 즐기지 않는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한다.

 

○ 그루밍
강아지는 자신의 몸 어딘가가 불편하거나 불안할때 몸을 핥는 행동을 보인다. 이를 방치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강아지가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산책하는 시간을 늘리고 장난감으로 30분 이상 자주 놀아주는 것이 좋다.  외출시 TV를 틀어놓고 외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신한뉴스 이현진 전문위원 (문화예술체육분야)
□ 반려동물관리사•반려동물운동지도사•반려동물응급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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