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구금자 석방,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4/05 [14:56]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구금자 석방,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 21년 4월 5일 개최된 제243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강남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인천 서구의원 전원이 찬성하여 발의한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강경진압과 유혈사태 등 시민들에게 자행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UN 및 NATO 등 서방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혈사태의 즉각적인 중단과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 등의 석방이 이뤄지도록 조치를 취할 것과 우리 정부는 체류중인 우리 교민에 대한 보호 또한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번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강남규 의원은 “ 민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에 공감함과 동시에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촛불시민혁명 등 대한민국 민주화를 가능케 한 정신으로 미얀마 민주주주의가 승리하는 날까지 함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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