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예산 감액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에 편성

총 예산액 중 11.5% 삭감, 경상경비 위주 시의회 예산 고려하면 비율 높아

고태우 | 입력 : 2020/03/24 [18:16]

 

▲ 김포시의회

 

전반기의장단‧ 상임위원장 향후 업무추진비 감액40%

국내‧외여비,위탁교육,정책개발비전액감액,일반운영비까지...

코로나19 대응 위해 총력지원, 원포인트 임시회 진행 적극협조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시의회)위축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시의회운용예산을 대폭 감액할 것이라고  3월 24밝혔다.

 

의회사무국에 따르면  3월23시의회 운용예산을 감액하기로 결정한 팀별 운용예산을 추계한 결과예산 154천만원 가운데177백여만원을 감액할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삭감률은 11.5%, 시의회 운용예산이 의회운영 경상경비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의원직원국외여비, 외부기관위탁교육비와 올해 신설된 의원 정책개발비등에 대해서는 전액삭감하고, 국내여비20%비롯해 사무실 운영에 들어가는 일반운영비까지 감액한다.

 

특히 업무추진비에 관련해서는 자진반납을 결정해 의회 운영업무 추진비를 일괄20% 반납하기로 했다. 부문별 예산액을 바탕으로 감액을 진행하는 것이라 전반기의회가 3개월 남은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체감하는 실지감액율은 40%이른다. 아울러 사무국운영과 관련한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또한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신명순의장은“경기도가  3월 24발표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김포경제를 살기기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부분이 필요하다”며“지방정부들이 재원을 짜내며 각종지원정책을 쏟아내는 만큼 집행기관의 정책이 의회에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월19임시회를 요청한 집행기관 보고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지원 안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 밝힌있어,코로나19극복을 위한 향후 임시회는 원포인트로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뉴스 ▷ 김포시의회

고태우 대표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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